정의

Law of Prägnanz는 사람의 지각은 가능한 한 단순하고 명료한 형태로 정보를 해석하려는 성향을 가진다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원칙이다. UX에서는 복잡성을 줄이고 시각적 질서를 강조하는 데 적용된다.

주요 포인트

  • 형태의 단순화 경향: 인간은 불완전하거나 모호한 형태도 단순하고 안정된 구조로 지각하려 함
  • 복잡성 최소화: 불필요한 장식이나 시각적 노이즈는 오히려 해석을 방해함
  • 인지적 선명도 확보: 시각적으로 균형 잡힌 구성은 빠르고 명확한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함

실무 적용

  • 미니멀 디자인 채택: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핵심 정보 중심으로 구성
  • 정렬과 균형 유지: 요소 간 위치와 비율을 정렬하여 시각적 일관성과 안정감 확보
  • 의도적 여백 사용: 여백은 정보 간 경계를 명확히 하여 인지적 부하를 줄임

참고 사례

  • 로그인 화면: 필수 항목만 배치된 간결한 구성으로 사용자 집중 유도
  • 아이콘 디자인: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한 단순한 형태로 시각적 전달력 극대화

결론

단순함은 미적 취향이 아니라 인지 효율성의 원칙이다. 사용자는 복잡한 것을 보기보다, 단순한 것을 해석하려 한다. UX 설계는 이러한 인간 지각의 본능에 부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