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Pareto Principle 또는 80/20 법칙은 전체 결과의 약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비롯된다는 경험적 법칙이다. UX 설계에서는 사용자 행동의 대부분이 소수의 기능과 경로에 집중된다는 전제로 활용된다.
주요 포인트
- 핵심 기능 집중: 사용자의 주요 행위는 일부 주요 기능에서 대부분 발생
- 최적화 우선순위 제공: 리소스를 모든 기능에 분산하지 않고, 핵심 20%에 집중
- 사용 흐름 단순화: 자주 사용되는 경로에 최적화된 UI와 피드백을 배치해 효율성 향상
실무 적용
- 사용 데이터 분석: 클릭률, 전환 경로 등에서 상위 20% 기능을 식별
- 중요 기능 강조: 자주 쓰이는 기능을 상단에 고정하거나 시각적으로 우선 배치
- 희소 기능 정리 또는 축소: 전체 흐름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 기능은 감추거나 제거
참고 사례
- 이커머스 플랫폼: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상위 20%의 제품군에서 발생
- 앱 홈화면 구성: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 위주로 단순하게 배치
UX 설계는 ‘모든 것을 잘 만들자’가 아니라 ‘중요한 것을 결정적으로 잘 만들자’는 전략이 되어야 한다. 파레토 법칙은 자원의 한계 속에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기준점이다.